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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이 함께면 자신 있어요” 첫 관객, 첫 함성, 첫 콘서트… 에스파의 첫 순간

K팝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그룹 에스파가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거듭나기까지 그 찬란한 꿈의 기록이 스크린에서 펼쳐진다.2020년 11월 데뷔 이후 매 앨범 공개와 동시에 K팝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글로벌 히트메이커 ‘에스파’의 눈부신 꿈의 기록을 담아낸 스페셜 무비 ‘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가 다음 달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을 앞두고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공개된 예고편은 ‘에스파가 공개하는 830일간의 OFF THE RECORD’라는 카피로 오직 이번 작품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백스테이지 비하인드와 에스파의 진솔한 속마음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팬데믹 시기에 데뷔한 멤버들의 노력과 고민, 이런 그들을 향해 끊이지 않는 호응과 응원을 보내는 팬 마이(MY)를 통해 깊은 감동도 선사한다고. 덕분에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완벽하게 완성시키는 멤버들은 압도적인 에스파의 파워를 입증한다.매 앨범마다 자신들이 세운 기록을 깨며 4세대 대표 아이돌로 자리잡은 에스파의 도전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이젠 또다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때인 것 같아서”라고 말하는 카리나의 인터뷰와 함께 등장하는 “First CONCERT 솔로무대 최초 공개”라는 카피는 이번 작품에서 만나보게 될 다채로운 볼거리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고조시킨다. 또한 팬들에게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그들이 겪어야 했던 숨겨진 고민과 노력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기왕 할 거면 최고가 돼야지”, “우리 네 명이라면 저는 약간 자신있어요”, “도전 없으면 재미없어요” 라는 이야기는 그 어떤 고난도 이겨내며 눈부신 성장을 이뤄낸 에스파가 앞으로 써 나가게 될 찬란한 다음 페이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4세대 대표 걸그룹 '에스파'. 그들의 무대와 성장, 꿈의 기록을 생생하게 담아낸 영화 ‘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는 다음 달 롯데시네마에서 단독으로 만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8 16:27
연예일반

에스파의 뜨거웠던 꿈의 기록… ‘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 2월 개봉 확정

그룹 에스파가 펼쳐온 뜨거웠던 꿈의 기록이 스크린에서 펼쳐진다.K팝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그룹 에스파가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영화 ‘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가 다음 달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에스파는 2020년 11월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이다. 데뷔곡 ‘블랙 맘바’(Black Mamba)를 시작으로 ‘넥스트 레벨’, ‘세비지’, ‘걸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4세대 대표 걸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12월 발매한 첫 영어 싱글 ‘베터 띵스’(Better Things)는 뉴욕타임스가 발표한 2023 최고의 노래에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는 이처럼 데뷔 이후 끊임없이 메가 히트곡을 발표하며 눈부신 성장을 이뤄낸 에스파의 찬란한 성장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데뷔를 앞둔 신인 에스파의 진솔한 인터뷰와 독보적인 히트곡 무대 실황은 물론 데뷔 이후 처음 참여한 ‘SM타운 라이브 2022’ 현장부터 첫 단독 콘서트 무대 백스테이지까지. 에스파가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거듭나는 과정을 고스란히 만나볼 수 있다.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강렬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멤버 4인을 담고 있다. ‘가장 뜨거웠던 꿈의 기록, 그 첫 페이지’라는 카피는 세계적인 무대 위에 서기까지, 그들의 눈부신 노력과 숨겨진 속마음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세계 정상에 오른 에스파의 첫 시작과 현재, 앞으로 팬들과 함께 그리게 될 빛나는 미래가 스크린을 수놓는다.영화 개봉을 앞두고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에스파 단독 팝업 스토어가 오픈된다. 팝업 스토어는 영화 ‘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 테마로 꾸며진다. 팬들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도 있어 호응이 예상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1 10:21
스포츠일반

日 악동에 ‘패배’ 윤형빈, “태어나서 처음 졌다…이게 뭔가 싶다”

‘개그맨’ 윤형빈(43)이 첫 패배를 맛봤다.지난 16일 굽네 ROAD FC 067에서 윤형빈은 ‘간장 테러범’ 쇼유 니키(28)에게 판정패를 당했다.쇼유 니키는 굽네 ROAD FC 067 기자회견에서 윤형빈 머리에 간장을 테러하며, 많은 격투기 팬의 분노를 샀다. 많은 격투기 팬이 윤형빈의 복수를 응원했지만 이뤄지지 않았다.‘파이터 100 스페셜 매치’ 룰은 100초 1라운드 동안 경기가 진행됐다. 윤형빈은 100초 동안 모든 것을 불태웠다. 하지만 오랜 기간 케이지 위에 오르지 않았기 윤형빈의 몸은 예전과 같지 못했다.이번 경기는 윤형빈이 약 9년 만에 MMA에 복귀하는 시합이었다. 지난 2014년 열린 로드FC 014 대회에서 윤형빈은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를 1라운드에 KO 시키며, 데뷔전에서 승리했다.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윤형빈은 “후련하고, 일단은 아쉽다. 만감이 교차하는 것 같다. 저는 태어나서 처음 졌다. 그래서 이게 뭔가 싶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또한 윤형빈은 “기대를 안 하셨던 분들이 9였고, 기대하셨던 분들이 1이었다. 그 9를 뒤집지 못했다는 것이 아쉽다. 아쉽지만 기대해 주셨던 1을 잊지 않고, 더 열심히 보답하면서 사는 윤형빈이 되겠다”고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김희웅 기자 2023.12.17 13:49
연예일반

BTS, 임영웅, 강다니엘.. 부쩍 늘어난 K팝 다큐, 극장도 가요계도 ‘방긋’ [줌인]

극장에서 콘서트를 보는 풍경이 이제 어색하지 않다. 응원봉을 들고 상영관 앞에 늘어서 있는 줄도, 특전을 받기 위해 교환 창구 앞에 서 있는 팬들도 이제 극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강다니엘의 첫 월드투어 ‘퍼스트 퍼레이드’의 실황을 담은 다큐멘터리 ‘강다니엘: 마이 퍼레이드’가 다음 달 30일 개봉을 확정했다. 지난해 8월 서울을 시작으로 필리핀 마닐라,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미국 뉴욕, 보스턴 등 세계 20여개 도시에서 진행된 강다니엘의 월드투어 공연 실황과 인터뷰를 영화적 기법으로 담아낸 콘서트 필름이다. 콘서트 영상 실황과 백스테이지,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뒷이야기 등을 담은 ‘콘서트 필름’은 이제 하나의 장르로 자리를 잡은 모양새다. 강다니엘 이전에도 올해에만 마마무, 샤이니, 쏜애플, 위너 등 많은 뮤지션의 콘서트 필름이 극장에서 개봉했거나 한다고 밝혔다.아이돌뿐 아니다. 임영웅, 영탁 등 성인가요 시장의 스타들도 콘서트 필름 개봉에 속속 나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이돌 스타들에서 시작된 극장용 K팝 콘텐츠의 저변이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이 같은 기류는 코로나19 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계 곳곳의 국경이 폐쇄되면서 투어를 활동의 기반으로 삼는 K팝 스타들이 설 자리를 잃었다. 극장 역시 사정이 좋지 않긴 마찬가지였다. 극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직격탄을 받은 데다, 감염병 확산으로 많은 인파가 몰리는 장소에 대한 관객들의 거부감도 심화됐기 때문이다. 이에 극장은 K팝에 러브콜을 보냈고, K팝은 그 손을 잡았다. 이미 스포츠 경기 중계 등으로 검증받은 극장은 비대면으로도 콘서트, 팬미팅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좋은 플랫폼이 됐고, 극장 역시 의리 강하기로 유명한 K팝 팬덤의 덕을 봤다. 한 가요 관계자는 “코로나19 때는 극장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이 상당했다. 극장 중계가 없었다면 앨범 제작 자체가 힘들었을 수도 있을 정도로 궁지에 몰렸던 때도 있었다”고 설명했다.이러한 분위기는 OTT에까지 이어지고 있다. 월트디즈니 제시카 캠 개발 총괄은 지난해 열린 ‘2023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에서 디즈니의 OTT 플랫폼인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다큐멘터리를 언급하며 “K팝 관련 프로그램을 계속 론칭할 예정이다. 디즈니+에서 공개된 방탄소년단 독점 콘텐츠는 성공적이었다”는 평가했다. 이에 힘입어 디즈니+는 NCT, 슈퍼주니어,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 다큐멘터리 등을 연이어 선보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날씨를 잃어버렸어’도 28일 공개된다. 방탄소년단의 후배 그룹으로 데뷔 때부터 세계 곳곳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글로벌 팬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다큐멘터리 공개를 기념해 오프라인 팬사인회도 진행하며 영상과 대면을 넘나드는 K팝 스타의 저력을 보여줬다.관람료 상승 등의 여파로 최근 극장가에선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콘텐츠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 콘텐츠라면 다소 비싼 관람료를 지불하더라도 극장에서 보려는 움직임이 있기 때문. 탄탄한 코어 팬덤을 가진 K팝 콘텐츠가 이 같은 시류에 찰떡인 이유다.스크린X 등 K팝 다큐에 적합한 플랫폼을 갖고 있는 CGV는 그 덕을 톡톡히 봤다. 실제 CGV는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등 아티스트 콘텐츠와 ‘뮤지컬 알쏭달쏭 캐치! 티니핑’, ‘2023 LCK 스프링 결승’과 같은 뮤지컬과 e스포츠 콘텐츠로 지난해 실적을 초과 달성했다. 개봉 편수 또한 2020년 45편에서 2023년 상반기 124편으로 2.7배 증가했다.하반기에도 개봉이 예정돼 있는 K팝 콘텐츠가 다수 있다. CGV 관계자는 “뮤지컬, 연극, 콘서트 실황 등이 극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올해 말 극장에서 영화 외의 이런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관객 수는 150만 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28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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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Q 신인’ 싸이커스, 데뷔 전부터 뜨겁다…‘케이콘 2023 태국’ 출격

KQ엔터테인먼트 신인 그룹 싸이커스가 데뷔 기대감을 끌어올렸다.싸이커스는 지난 18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IMPACT Arena)에서 개최된 ‘케이콘 2023 태국’(KCON 2023 THAILAND)에 출연해 전 세계 K팝 팬들 앞에 눈도장을 찍었다.먼저 스타 스퀘어에 오른 싸이커스는 태국의 랜드마크를 직접 그려보는가 하면 현지 음식을 시식하는 등 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현지 팬들과 소통했다.이후 검은색 슈트를 입고 레드 카펫에 선 싸이커스는 성숙한 매력을 발산하는 데 이어 무대에서는 강렬한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싸이커스는 오는 30일 발매되는 첫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HOUSE OF TRICKY : Doorbell Ringing) 타이틀곡 ‘도깨비집’ 무대를 펼치며 본격적인 ‘케이콘 2023 태국’의 시작을 알렸다. 싸이커스는 중독성 있는 가사와 멜로디에 맞는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정식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또한 2PM의 ‘하트비트’(Heartbeat)를 통해 완벽한 칼군무와 카리스마 있는 눈빛으로 반전 매력을 드러내며 전 세계 K팝 팬들의 마음을 매료시켰다.특히 태국이 고향인 헌터는 백스테이지에서 아이콘의 인터뷰 통역을 맡았다. 헌터는 MC인 갓세븐 뱀뱀, (여자)아이들 민니와 호흡을 맞추며 감초 역할까지 톡톡히 해냈다.한편 싸이커스는 오는 30일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을 발매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3.1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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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승리’ 日 악동, “로드 챔피언 김태인과 싸우고 싶다”

로드FC 헤비급 정복을 꿈꾸는 세키노 타이세이(23, FREE)가 한일전에서 승리했다.지난 25일 고양체육관에서 개최된 굽네 ROAD FC 063에서 세키노 타이세이는 배동현(38, 팀 피니쉬)을 상대로 1라운드 4분 11초 만에 펀치와 파운딩에 의한 TKO 승을 거뒀다.승리 직후 세키노 타이세이는 “김태인 선수와 경기하고 싶다는 생각은 하고 있다. 하지만 ROAD FC에서 기회를 주신다면 ‘더욱 강렬한 경기를 해서 더욱 어필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또 ROAD FC에서 불러 주시면 좋겠다. 상대는 누구라도 괜찮다”고 포부를 전했다.세키노 타이세이는 빠른 잽과 킥을 적절하게 사용하여 상대의 시선을 분산시켰다. 뒷손을 적중시키며, 배동현을 쓰러트렸다. 화끈한 경기를 선사한 세키노 타이세이는 더 강한 상대를 원했다.백스테이지 인터뷰를 통해 세키노 타이세이는 “싸울 상대는 누구든지 좋다고 말한 것은 진심이다. 챔피언이 아니어도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면 누구든지 시합하고 싶다. 챔피언과 시합하라고 하면 할 거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굽네 ROAD FC 063 기자회견에서 ‘로드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김태인(30, 로드FC 김태인짐)과 세키노 타이세이는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한국 헤비급 정복을 꿈꾸고 있는 세키노 타이세이는 로드FC 정상을 노리고 있다.세키노 타이세이는 “김태인과 시합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기자회견장에서도 말이 나왔고, 싸워도 좋을 것 같다. 아직 가난하기 때문에 토너먼트 상금이 크다면 나가고 싶다. 기회를 주신다면 일본 대표로서 출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현재 중량급 최강자를 가리는 무제한급 토너먼트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많은 파이터가 토너먼트 참가를 원하고 있기에 중량급 글로벌 토너먼트가 개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그는 “이번에 처음 한국에 오게 됐는데 한국을 좋아하게 됐다. 한국 사람들도 친절하고, 또 경기하고 싶다. 또 ROAD FC에서 뛰고 싶다”고 했다. 세키노 타이세이의 백스테이지 인터뷰와 굽네 ROAD FC 063에서 활약한 선수들의 영상은 로드F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3.02.28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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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 있는 황인수랑 붙을래” 로드FC ‘5연승’ 윤태영 빅매치 요구

윤태영(26, 제주 팀더킹)은 굽네 ROAD FC 062에서 이영철(26, 최정규 MMA)에게 하이 킥을 적중시키며 1라운드 3분 30초 만에 KO 승을 거뒀다. 백스테이지 인터뷰를 통해 윤태영은 “항상 기쁘다. 이기면 기쁜 게 당연한 거 같고, 열심히 준비한 만큼 그래도 좋은 결과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플링 상황에서는 니킥이나 킥이 안 되기 때문에 가능한 밀어넣고 무릎이 떼지는 거 보고 바로 킥으로 올라갔다”며 KO 상황을 설명했다. 윤태영은 이번 시합에서 승리하며 5연승을 달성했다. 타격과 그래플링을 적절하게 사용하며, 적을 쓰러뜨려 온 그는 웰라운더 파이터로 평가된다. 윤태영은 “항상 매치 잡을 때마다 강한 상대 붙여달라고 했다. 빨리 올라가야 챔피언되이니까. 강한 상대 붙여 달라고 하는데 항상 보면 ‘뭐 죄다 부상이다. 개인 사정이 있다. 아직 준비 안 됐다’고 맨날 내빼더라”며 “그럴 거면 지금 놀고 있는 황인수 선수 타이틀 매치라도 잡아 달라. 아니면 내년부터 미들급 토너먼트를 진행한다고 하는데 시드에 넣어주시면 제대로 한번 보여주겠다”고 했다. 로드FC 정상을 노리고 있는 윤태영의 도전을 황인수가 받아줄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태영은 강한 기세로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12.21 11:30
스포츠일반

UFC 미들급 벨트 내준 아데산야, 3연패 늪 빠진 최승우

알렉스 페레이라(35, 브라질)가 이스라엘 아데산야(33, 나이지리아-뉴질랜드)를 5라운드 펀치 TKO로 물리치고 UFC 미들급 챔피언에 올랐다. 킥복싱에서의 2승 포함 세 번째 승리로 아데산야의 ‘통곡의 벽’이 됐다.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UFC 281: 아데산야 vs 페레이라 메인이벤트에서 페레이라는 5라운드 2분 1초에 아데산야를 펀치 연타로 제압했다. 악연을 끊어내는 듯했다. 아데산야는 경쾌한 타격과 그래플링으로 페레이라에 앞서나갔다. 1라운드 막판에는 오른손 펀치에 이은 왼손 훅으로 페레이라를 KO직전까지 몰고 갔다. 공이 울리지 않았더라면 피니시가 나올 뻔했다. 악연을 끊어내는 듯했다. 아데산야는 경쾌한 타격과 그래플링으로 페레이라에 앞서나갔다. 1라운드 막판에는 오른손 펀치에 이은 왼손 훅으로 페레이라를 KO직전까지 몰고 갔다. 공이 울리지 않았더라면 피니시가 나올 뻔했다. 페레이라는 2라운드 바로 회복해 나왔다. 그저 터미네이터처럼 묵묵히 앞으로 전진했다. 강력한 잽을 맞히고, 헤드킥까지 성공시켰다. 마지막에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가져갔다. 하지만 3라운드부터 아데산야가 승기를 굳혀갔다. 아데산야는 페레이라의 킥을 캐치해 테이크다운에 성공했다. 손목을 제압하며 4분가량을 상위에서 컨트롤했다. 처음으로 격렬한 그래플링 공방을 경험한 전 킥복싱 챔피언 페레이라는 눈에 띄게 지쳐 보였다. 반면 상대적으로 MMA 경험이 많은 아데산야는 여전히 날카로웠다. 페레이라의 패색이 짙어졌다. 4라운드 종료 후 페레이라의 코너에서는 무조건 KO시켜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했다. 결국 기적이 일어났다. 5라운드 페레이라에게 킥 체크를 당한 아데산야는 고통스러워하며 한 바퀴 굴렀다. 결국 다리가 땅에 붙은 아데산야는 철창 근처에서 페레이라의 오른손 펀치를 맞고 흔들렸다. 이어진 어퍼컷과 왼속 훅에 아데산야는 다리가 풀렸다. 기회를 잡은 페레이라의 연타가 이어지자 레퍼리는 결국 경기를 중단했다. 아데산야의 미들급 첫 패배였다. 킥복싱 두 체급 챔피언에 이어 UFC 미들급 챔피언에 등극한 페레이라는 감격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너무 기쁘다. 이 순간을 위해 평생을 훈련해왔다. 트래시 토크를 해서 미안하다. 아데산야의 머리를 헤집어 놔야 했다. 내가 5라운드를 소화하지 못할 거라고 한 사람들은 지금 내가 해낸 걸 봐라. 다음 도전이 준비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데산야는 TKO 판정에 항의했다. 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여전히 의식이 있었기 때문에 쓰러지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페레이라가 5라운드를 가져갔겠지만 난 챔피언 벨트를 지켰을 거다”고 억울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즉각적인 리매치를 요구했다. 그는 “이번이 10개월 새에 치른 세 번째 경기였다. 매번 싸울 때마다 질 위험을 걸고 싸운다. 가끔 한 번씩 싸우며 퍼레이드나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위대한 챔피언이 되기 위해 챔피언 벨트를 걸었다”며 리매치 자격이 있음을 강변했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 역시 이에 반대하지 않았다. 그는 “즉각적 리매치를 배제하지 않겠다. 아데산야는 망설이지 않고 이 경기를 받았다”며 “챔피언으로서 아데산야와 그의 업적을 존중해야 한다”고 바로 2차전을 추진할 의사가 있음을 드러냈다. 페레이라는 “누구든지 UFC가 붙여주는 상대와 싸우겠다”고 반응했다.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장웨일리가 1년 7개월 만에 챔피언 벨트를 탈환했다. 장웨일리는 2라운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에스파르자를 제압했다. 도전자는 경기 시작부터 챔피언을 거칠게 압박했다. 장웨일리의 하이킥을 에스파르자가 캐치해 테이크다운을 시도했다. 장웨일리는 오히려 에스파르자의 백을 잡고 적극적으로 그래플링 공방으로 들어가 챔피언을 긴장시켰다. 2라운드 시작 직후 장웨일리는 라이트 펀치와 보디킥으로 에스파르자를 공격했다. 충격을 입은 에스파르자는 다급하게 테이크다운을 걸어 장웨일리를 그라운드로 데려갔다. 하지만 장웨일리는 빠져나온 뒤 바로 에스파르자의 백포지션을 장악했다. 이어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에스파르자의 항복을 받아냈다. 장웨일리는 “꿈만 같다. 타이틀을 잃은 뒤 매일 밤낮 이 순간을 꿈꿨다”며 감격했다. 이어 “모든 사람은 실패를 겪는다. 하지만 절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계속 하다 보면 다시 승리할 수 있다”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최승우(30)는 마이클 트리자노(30, 미국)에 1라운드 TKO로 무너지며 3연패 늪에 빠졌다. 트리자노는 디 얼티밋 파이터(TUF) 27시즌 라이트급 우승자다. 경기는 예상대로 화끈했다. 두 선수는 시작부터 중앙에서 맞붙었다. 그러다 동시에 레프트훅을 적중시켜 더블 녹다운이라는 드문 장면이 연출됐다. 둘은 빠르게 다시 일어나 전열을 재정비했다. 트리자노는 레프트훅에 잽 카운터를 걸어 다시 한번 최승우를 녹다운시켰다. 트리자노가 그라운드로 따라 들어가 해머피스트로 공격했지만 최승우는 일어났다. 이번엔 최승우의 차례였다. 오른손 오버핸드훅을 맞히며 점점 분위기를 잡아갔다. 이어서 레프트훅이 들어갔고 트리자노는 다리가 풀리며 뒷걸음질 쳤다. 최승우가 거칠게 연타를 날리며 따라 들어갔지만 트리자노는 회복해냈다. 격렬한 난타전이 이어지자 관중들은 열광했다. UFC 헤비급 챔피언 프란시스 은가누는 SNS를 통해 "이 시합이 마음에 든다"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1라운드 종료 약 11초를 남겨놓고 승부가 났다. 최승우의 계속된 왼손 훅 선제타에 타이밍을 읽은 트리자노가 레프트훅으로 받아 쳤다. 바닥으로 쓰러진 최승우는 몸을 웅크린 채 후속타에 반응하지 못했고 레퍼리는 경기를 중단시켰다. UFC 페더급에서 활약 중인 최승우는 이로써 3연패를 기록했다. UFC 통산 전적은 3승 5패다. 트리자노는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최승우는 용맹한 상대였고, 매치메이커들이 대진을 잘 만들었다. 내가 원한 건 바로 이런 시합이었다. 난 터프한 싸움을 원한다. 터프한 도전이 날 성장하게 한다. 오늘 경기가 굉장히 힘들 거란 걸, 하지만 내가 지지 않을 거란 걸 알고 있었다”고 2연패를 끊어낸 소감을 전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11.1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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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시티 드림 더 무비’ 11월 30일 한국·글로벌 개봉 확정

엔시티 드림(NCT DREAM)의 첫 번째 영화 개봉일이 확정됐다. 28일 배급사 씨제이포디플렉스(CJ 4DPLEX) 측은 ‘엔시티 드림 더 무비 : 인어 드림’(NCT DREAM THE MOVIE : In A DREAM)의 오는 11월 30일 한국과 글로벌 개봉 확정 소식을 알리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엔시티 드림 더 무비 : 인어 드림’은 지난 9월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엔시티 드림의 두 번째 콘서트 ‘더 드림 쇼 2’(NCT DREAM TOUR ‘THE DREAM SHOW2 : In A DREAM’) 현장의 열기부터 콘서트 준비 과정, 백스테이지, 그리고 일곱 멤버들의 비하인드 단독 인터뷰까지 무대 안팎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영화는 온·오프라인 관객 13만 5천여 명을 동원했던 성공적인 콘서트를 극장 버전에 맞게 재구성한 공연 실황과 함께 무대를 준비하는 일곱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풀어낸다. 무엇보다도 ‘7드림’ 멤버들의 진솔한 속마음을 들을 수 있을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 이미지는 ‘더 드림 쇼2’의 콘셉트와 이어진다. 포스터에서 일곱 멤버들은 신전 같은 배경을 뒤로하고 나란히 서 있다. 특히 이번 영화는 공연 실황 영화 사상 최대로 ScreenX 전용 카메라 18대를 투입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콘서트 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4DX와, 4DX Screen까지 다채로운 포맷으로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는 오는 11월 30일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중남미 등 전 세계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12월 6일부터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2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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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드림, 첫 영화 ‘인 어 드림’ 내달 전 세계 개봉

그룹 엔시티 드림의 첫 번째 영화 ‘엔시티 드림 더 무비 : 인 어 드림’이 전 세계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제작사 드림메이커는 ‘엔시티 드림 더 무비 : 인 어 드림’(NCT DREAM THE MOVIE : In A DREAM)이 다음 달 전 세계 극장에서 개봉된다고 21일 밝혔다. ‘엔시티 드림 더 무비 : 인 어 드림’은 지난 9월 개최된 엔시티 드림의 두 번째 콘서트 ‘엔시티 드림 투어 ‘더 드림 쇼2 : 인 어 드림’’(NCT DREAM TOUR ‘THE DREAM SHOW2 : In A DREAM)(‘더 드림 쇼2’)을 극장 버전으로 재구성한 엔시티 드림의 첫 번째 영화다. ‘엔시티 드림 더 무비 : 인 어 드림’에는 ‘더 드림 쇼2’의 생생한 열기,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 백스테이지가 다큐멘터리로 담긴다. 여기에 어디에서도 공개되지 않았던 일곱 멤버의 진솔한 속마음, 엔시티즌(공식 팬덤명)과 함께하는 무대의 의미 등을 담은 비하인드 단독 인터뷰가 더해져 엔시티 드림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또한 공연 실황 영화 사상 최대로 스크린X 전용 카메라 18대를 투입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스크린X 포맷과 다채로운 효과로 현장감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4DX와 4DX Screen 포맷으로 CGV 특별관에서 개봉된다. ‘엔시티 드림 더 무비 : 인 어 드림’은 다음 달 한국,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 극장 개봉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2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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